IHQ(싸이더스 HQ)는 상당히 다양한 사업을 하는 회사로 미디어계열, 영화배급계열 등등 여러가지사업을 한다. 그 중 엔터테인먼트 쪽에서는 김소현,장혁,이미숙 등등 배우들이 많이 소속되어있다. 물론 배우쪽에만 특화된 것은 아니고 국민그룹이라고 불렸던 GOD등을 키워낸 것이 바로 이 IHQ이며 JYP에서 탈퇴한 박재범이 둥지를 튼 곳도 바로 IHQ이다. 최근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면서 음반쪽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그 싸이더스에서 걸그룹 열풍 당시 출격시킨 그룹이 바로 투아이즈이다.

 

 

1. 데뷔과정.

 

 

 2011년 당시 엠넷의 슈퍼스타K의 대열풍으로 인해서 각 방송국에서는 여러가지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왔다. 그 중 신생방송국이였던 JTBC에서는 싸이더스HQ와 손을 잡고 오디션을 출범시키는데 그 프로그램이 바로 MADE IN YOU이다.

 

 진행자로는 배우 송중기에 심사위원으로는 정훈탁 싸이더스 대표, 김형석 작곡가, 홍승성 큐브 대표, 장혁, 옥주현, 용감한 형제 등이 나왔으며 우승상품으로는 100만달러(10억이 넘는 돈)에 최고급 세단을 지급하는 등 상당히 스케일이 크게 진행이 되었다.

 

 

 

<슈퍼스타K3의 2배보다 많은 돈을 우승 상금으로 내걸었다.>

 

 

 

 

 

당시 메이드 인 유의 방송 출연자 선정 방식은 상당히 독특한 편이였는데 이전처럼 직접적으로 오디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상과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린 뒤 팬들의 투표로 신청자를 결정한다는방식이였다. 방문객들이 팬으로 가입하고 얼마나 활동하느냐에 따라서 오디션 신청자의 하트가 올라가게 되며 가장 높은 하트 보유자들을 통해서 출연자를 선정한다는 것.

 

하지만 여기서 여러가지 의혹이 발생하게 되는데 일단 특정 출연자들이 싸이더스HQ와 큐브의 연습생들이 밝혀지게 된 것. 그것도 모자라 이 연습생들은 대부분 표순위가 상위권에 육박하면서 투표조작의혹이 일어나게 된다. 아무튼 조작은 없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줄어들지 않았고 결국 PD를 교체하면서 일단락 된다. 아무튼 이 사건때문에 방송일은 12년 1월 7일로 밀리게 된다.

 

 

 

 

 

그렇게 방영은 시작되었고 곧바로 생방송 진출자를 대상으로 각 1:1 대결을 시작하였으나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고작 1~2분 남짓의 영상을 틀어주고 5분만에 문자투표로 우승자를 결정짓는 이상한 짓거리를 보여준다.-_- 시청자들은 3~4분내에 마음에 드는 상대를 제대로 알아볼 기회도 없이 투표에 참가해야되는 것. 아무튼 그 때문에 이상한 투표방식이라고 심하게 까였다. 게다가 원래 연습생이였던 멤버들 역시 통과를 하면서 다시 조작논란이 올라온 것은 덤.

 

 

아무튼 그렇게 본선진출자를 선별하고 그룹을 결성시킨 뒤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치고 결국 김민승, 이다솜, 이민혁, 정유희의 파스텔 팀이 우승한다. 사실 이 오디션의 존재자체를 모르는 분이 상당히 많을텐데 그도 그럴 것이 시청률이 무려 0.15%로 당시 종편채널 전체가 신생채널이라서 부진한 면도 있었지만 특색도 없고 재미도 없었기 때문에 처참히 묻혔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오디션 자체의 풀은 괜찮은 편이였는데 이 오디션에 참가했던 참가들이

 

 

 

후에 K팝스타 시즌2에 참가해서 현재 솔로로 활동중인 송하예

 

 

 

 

 

 

플래디스의 보이그룹 17인조 세븐틴의 멤버 버논(당시에는 최한솔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현재 연기자로 활동중인 싸이더스 소속의 조보아

 

 

 

 

 

 

 

보이그룹 탑독의 리더로 활약중인 P군(박세혁)

 

 

 

 

 

 

 

세아라는 이름을 쓰면서 키썸과 앨범을 내기도 했던 경지애

 

 

등등이 있다.

 

 

2. 데뷔와 공백기.

 싸이더스에서는 곧장 결선 진출자 중 여성멤버 4명인 이향숙 김혜린 이다솜 정다은을 선별하고 여기에 자사 연습생인 김연준을 투입해서 총 5명의 걸그룹을 출격시킨다. 당시 2012년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준비기간이 길었는지 2013년 6월에서야 데뷔무대를 가지게 된다. 참고로 투아이즈의 프로듀싱을 맡게 된 사람은 그 유명한 현진영. 아무튼 그렇게 새롭게 앨범이 나오는데

 

 

 

 

 

 

 

 

까불지마라는 걸스힙합의 곡을 들고 나오게 된다. 뮤비에는 배우 회사답게 자사 배우인 라이징스타 김우빈이 나오게 된다.(멤버인 혜린도 같이 등장하나 발연기로 까였다.-_-) 하지만 본곡인 까불지마는 컨셉도 안어울리고 노래도 별로라면서 혹평을 받고 같이 수록되어 있던 아이러니야가 더 좋은평가를 받게 된다.(차후에 가족의 탄생에 OST로도 사용) 후에 여러행사에서도 아이러니야를 많이 부르는 편. 걸즈힙합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우월한 외모덕분인지 여초에서 인기를 끌게 된다, 그리고 4개월뒤 컴백을 하게 되는데

 

 

 

 

 

 

 

 

 

 

 

 

2013년 10월 8일 두번째로 슈팅스타를 발표하게 된다. 메인보컬 다은과 연준의 빵빵터지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활동기간이 엄청나게 짧아서 잘 알려지지 않은 명곡 중 하나. 뮤비에 팬들을 초청해서 촬영하였으나 정작 뮤비는 위에 업로드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11월 28일 슈팅스타의 활동이 끝난 직후에 올라왔다 -_- 아래에 기술하겠지만 투아이즈를 보면 싸이더스의 어째 밀어주는 듯 하면서도 나사빠진 모습이 종종보인다. 이 활동이 끝나고 투아이즈는 무려 2년에 가까운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

 

 

 

2년동안 드림팀이나 SNL 그밖에 기타 프로그램에 모습을 나타낸 것을 보이면 활동중단이나 해체는 아니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불문명한 회사사정으로 인해서 엄청난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고 그 사이 인지도는 0에 가까워지게 된다.

 

 

그러다가 뜬금 2015년 8월에 메인보컬이였던 연준이 솔로전향을 위해 탈퇴한다는 소식이 들리게 되면서 4인조로 전향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2년간 공백기를 견디고 드디어 앨범을 출격하게 되는데

 

 

 

 

 

 

 

 

 

 

 2015년 8월 26일 기존의 걸스힙합의 박력있고 파워풀함을 버리고 소녀풍의 후크송 삐삐라는 곡으로 컴백한 것. 사실 연준이 탈퇴하면서 비쥬얼적으로 갈 것이 예상되기는 했고 결과적으로 중독성있고 멜로디 있는 이 곡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컨셉은 역시 삐삐로 삐삐머리를 한 여자가 머리를 풀고 예뻐진다는 컨셉. 다만 이 삐삐머리 때문에 외모들이 전부 묻혀버리는 현상이 일어났고 여기에 말괄량이 삐삐의 원작회사인 Saltkrakan에서 내용증명까지 보내는 일이 일어나게 된다. 그 후 머리를 풀고 방송활동을 진행 중.  2년간 공백 때문에 사실상 새롭게 데뷔하는 상황인데다 경쟁그룹이 많은 편이여서 전망은 좋지 못했으나 까불지마나 슈팅스타 떄 보다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3. 평가

배우기획사답게 전반적으로 비쥬얼이 상당한 편. 실제로 싸이더스에서 출격했을 당시에도 얼굴로 승부하는 것 아니냐는 기사가 많이 뜨기도 했다. 몸매역시 좋은 편이여서인지 그 때문에 배우지망생이라고 생각이 안될정도로 춤을 잘추는 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걸즈힙합으로 가지 않았나 추정이 된다.

다만, 가장 큰 문제점은 소속사인 IHQ가 나사빠진 행동. 그것을 정리해보자면

 

 

1. 활동 후 음악방송활동에 굉장히 소극적이다. 1주 모든 음악방송을 돌았다가 그 다음주에는 음악방송을 쉬고 다시 활동을 하는 등 전반적으로 음악방송이 상당히 적은편. 그나마 삐삐 활동 때는 꽤나 신경써줬다.

 

<까불지마 당시 스케줄표 1주 풀 활동 - 음방 1개참여 - 1주 풀 활동 - 휴식의 기묘한 루틴을 보여준다.>

 

 

 

2. 인지도를 알리게 하기 위해서인지 음방보다는 웃찾사 고정(...), SNL 크루 고정 등 을 시켰다. 정작 비중은 눈꼽만큼이라서 인지도에 그다지 도움이 없었던 편.

 

3. 슈팅스타의 뮤비를 팬들과 함께 잘 찍어놓고 정작 뮤비의 유튜브 업로드는 활동이 끝나고 공백기에 올리는 병크를 저지른다. 이 떄문에 좋은 평가를 받은 슈팅스타는 상대적으로 묻히게 되었고 유튜브 조회수 역시 처참한 편.

 

4. 걸그룹으로 치명적인 2년간의 공백 발동.

 

5. 삐삐의 컨셉대로 삐삐머리를 멤버들에게 시켰으나 주근깨에 삐삐머리는 외모들의 비쥬얼을 파묻어버리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후 소속사에서 다시 머리를 풀고 활동시키는 중.

 

등이 있다. 사실 IHQ가 안밀어준다고 보기 모한 것이 MTV에서 투아이즈 다이어리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내보내주기도 했으며 연기활동과 예능활동에도 꽤나 잘 꼽아주는 편. 뭔가 하나같이 나사가 빠진게 문제.

 

후에 삐삐 활동에서는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주므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4. 멤버

향숙

투아이즈의 리더이자 맏언니. 팀에서는 메인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메이드 인 유 당시부터 우월한 외모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출생의 비밀이란 드라마에서 아역배우로 나오기도 했다. 뉴질랜드 출신으로 혼자서 가수가 되기위해 한국땅을 찾아왔다고 한다. 아무튼 이 때문에 한국말에 미숙한 편. 이향숙이라는 이름 때문에 주간아이돌에서 친숙한 이름이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혜린

JYP 연습생 출신. 이 때문에 조권,민,효린 등과 친하다고 한다. 역시 메이드 인 유 출신으로 랩과 댄스담당. 키가 170CM로 다른 멤버들보다 큰 편이다. 나름 연기좀 한다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데뷔곡인 까불지마 드라마 버전 뮤비에서 발연기를 선보였다. 우수한 기럭지와 댄스실력으로 다은과 더불어서 여덕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다은과 같이 투아이즈의 예능담당.

 

 

다솜

투아이즈의 랩 담당. 그리고 메이든 인 유의 우승자. 역시 싸이더스의 연습생 출신으로 본래 배우지망생이였으나 소속사의 권유로 투아이즈에 합류하게 된다. 배우 한채아와 상당히 닮은 편. 쇼미더머니에 출연한적이 있으나 라임과 같이 탈락하고 만다.

 

 

 

다은

투아이즈의 춤과 메인보컬 담당. 예전에 EXO 세훈과 열애설이 난 적 있다. (절친이라고...) 성격이 상남자스러워서 운동과 게임을 좋아한다고 한다. 투아이즈의 예능담당인지 웃찾사 고정을 한 적 이 있으며 비밀병기 그녀에도 출연했었다. 지코,조인성,타이타닉 성대모사를 잘하는 편. 예능에서의 활약덕분인지 팬덤충성도가 상당한 편.

 

 

 

탈퇴멤버

연준

투아이즈의 메인보컬 담당이였던 멤버. 과거 스피넬이란 그룹에서 이엘이란 이름으로 데뷔했었다.(스핀+이엘=스피넬) 유일하게 메이드 인 유 출신자가 아닌 멤버로 히든싱어 아이유편에 나와서 꽤나 인지도를 알리게 된다. 탈퇴이유는 솔로활동을 준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