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서는 수십대 일에서 많게는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설사 데뷔를 한다고 하더라도 또 다시 다른 걸그룹과 경쟁을하니 연예계는 경쟁의 세계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무한 경쟁 속에서 중소기획사가 걸그룹을 성공시키는 사례는 거의 드물며 하물며 이미 바닥에 가라앉은 걸그룹을 띄우는 것 또한 제로확률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두가지 사례에 해당하는 걸그룹이 있으니 그 걸그룹이 바로 걸스데이다.

 

 

 

 

 

 

 이 대기만성 걸그룹 걸스데이의 데뷔과정과 앨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자.

 

 

 

1. 걸스데이 데뷔를 준비하다.

 당시 박선주의 모래공장에서 보컬수업을 하고 있던 한 학생을 보고 이종석 대표는 기획사를 차릴 계획까지 세우게 된다. 여리여리한 몸에서 파워풀한 보컬까지 소화하던 당시 그 학생이 바로

 

 

 

 

 걸스데이의 방민아이다. 방민아의 가능성 하나만을 보고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를 세운 이종석 대표(차를 좋아해서 드림티라고 지었다는 말이 있다.)는 걸그룹 런칭을 계획하게 되고 곧바로 멤버를 소집하게 되는데...

 

 

 

 

 

당시, 영남대 밴드보컬 에코스 출신이자 데뷔를 하기위해서 서울에서 올라와서 곳곳을 전전하던 박소진 (여담이지만 86년생으로 데뷔 당시 25살로 나이가 많은 편이였다.)과

 

 

 

 

 

 

 

드림티 안무담당 선생과 무용 대회에 나가서 같이 입상한 우지해를 스카웃 하게되고 여기에

 

 

 

과거 온게임넷 '후비고' 등에서 방송활동을 했었던 이지인을 캐스팅하고 마지막으로

 

 

 

 

 

지해와 마찬가지로 댄스대회 입상경력이 있으며 노래에도 소질이 있는 지선을 캐스팅한다.

 

 

 

 

 

 

 

 

이렇게 캐스팅에 성공한 이종석 대표는 걸그룹의 이름을 정하게 되는데 후보로는 아이스크림, 다야몬드,스윗바바 등의 후보명이 있었다. 다행히도  데뷔전에 이종석 대표가 가지고 온 걸스데이라는 이름이 정해지게 된다. 아무튼 이 이름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인지 웬즈소진, 써쓰지해 등 앞에 요일을 붙이는 기획도 생각했다고... 아무튼 그냥 단순하게 본명 두 글자를 사용하기로 한다. 그리고

 

 

 

 

 

 

 

 

 

 데뷔전에 명동과 홍대 등에서 댄스공연을 하기도 하고 멤버들의 스페셜 영상을 1개씩 공개하면서 기대를 높이기도 한다. 특히 민아가 명동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열창을 하는 모습은 지금까지 회자 될 정도. (이후에 솔로데뷔 떄 다시 같은 장소를 찾은 걸 보면 본인도 감명이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그렇게 중소기획사치고 많은 관심을 끌던 걸스데이. 그리고 7월 6일 걸스데이의 정식 데뷔곡인 갸우뚱이 발표되는데...

 

 

 

2. 충격과 공포의 데뷔무대

 

 

 

 

 

 

데뷔전에 실력파처럼 보였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오토튠을 떡칠 된 곡을 들고 오는 기묘한 행보를 보여준다. 당시 걸스데이의 멤버를 살펴보자면 일단 현재까지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민아에 서브보컬을 맡고 있는 소진이야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 편이고 전 멤버 지선의 경우 이후 곡인 <나 어때>에서 민아대신 하이부분을 담당 할 정도로 실력파였으며 전 멤버 지인 역시 현재 밴드 보컬을 맡고 있는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노래실력이 출중한편이였다. 즉, 걸스데이는 오히려 보컬에 댄스까지 되는 실력파 그룹이였다는 사실. 게다가 수록곡도 나쁜편이 아니였는데  컨트롤의 경우 지금까지 걸스데이 팬들사이에서 명곡으로 추앙받는 곡이기도 했고 슈피슈피 역시 걸그룹곡치고 무난한 곡이였다. 이 때문에 갸우뚱에 선택은 말그대로 갸우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나마 옹호해보자면 2010년 당시 오토튠이 가요계에서 대세로 떠오른 상황이였기 때문에 아쉬움은 남지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였다. 그리고 7월 9일 드디어 정식데뷔를 하는 걸스데이...

 

 

 

 

 

충격과 공포의 영상. 노래는 둘째치고 안무가 마치 거지가 각설이 타령을 한다고 해서 걸스데이는 졸지에 각설이돌,품바돌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된다. 노래는 오토튠으로 떡칠된 노래에 안무는 보기도 민망한 각설이 타령이였으나 사람들 눈에는 실력없는 것 처럼 보이는 걸스데이가 좋게 보일리가 없었고 각 커뮤니티에서 '가요계 망하는 소리'등으로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무튼 이 각설이 타령 안무는 수정되었으나 여전히 대중의 반응은 좋지 못했고 짧은 20일간의 데뷔활동을 마무리 한다.

 

 

 

 

 

 

 

 


아무튼 갸우뚱으로 걸스데이를 널리 알리는데는 성공했으나 너무도 부정적인 이미지였기 때문에 빠르게 활동을 접고 2010년 7월 22일 나어때라는 곡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나름 무난한곡이였나 전 갸우뚱이 너무나 임팩트가 컷던 탓인지 주로 케이블에서 활동을 한다. 아무튼 그렇게 나 어때 활동 중에 꽃다발에도 출연하고 리얼리티 블링블링 걸스데이도 촬영을 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걸스데이에게 뜻 밖의 소식이 찾아오게 되는데...

 

 

 

3. 멤버의 개편과 1차 중흥기

 

 

 

 

바로 2010년 9월 12일에 발표된 지인의 지선의 탈퇴소식. 지인의 경우 이전부터 꿈꿔왔던 연기활동을 위해서 반대로 지선의 경우 음악전 견해의 차이로 탈퇴한다는 소식에 얼마없던 걸스데이 팬덤은 충격을 먹게된다. 생각으로는 갸우뚱의 임팩트가 이 두명의 탈퇴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이 둘의 탈퇴에 드림티에서는 곧바로 새로운 멤버찾기에 돌입하게 되는데...

 

 

 

 

 

 

 2010년 9월 16일에 당시 인터넷얼짱 사진으로 떠 돌아다니던 울산의 김아영과 콘테스트에 출전해서 입상을 한 이혜리를 캐스팅 한 것.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새로운 곡이 발표가 되는데...

 

 

 

 

 

 

 

 

 

 

2010년 10월 29일 싱글앨범인 잘해줘봐야가 발표되는데 전에 각설이,품바돌은 완전히 사라지고 실력의 반전을 보여주면서 이미지 반전에 성공한다. 이 곡 자체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작곡 담당을 하기도 했던 Annet Artani의 곡으로 당시 걸그룹에서 보기힘들던 락음악을 도입해서인지 상당히 신선한 느낌을 주기도 했으며 여러번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방송활동이 많지 않아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까지도 걸그룹 숨겨진 명반 중 하나로 꼽히는 곡이기도 한다.

 

annet artani가 곡을 준 시기로 봐서는 지인,지선이 있던 걸스데이를 생각하고 준 곡인데 그 사이 멤버교체가 생기면서 모든 하이라이트 부분은 고음셔틀 민아가 담당하게 되었다. 아무튼 그 때문에 가창력 셔틀 민아의 음악적 역량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무튼 그렇게 잘해줘봐야로 이미지 반전에 성공한 걸스데이. 그 사이 유라에게 전 소속사와 소속사 공방이 있었으나 무사히 넘어가게 되고 소녀가장 민아의 활약으로 어느정도 입지를 알리게 된다. 그리고 새롭게 곡을 준비하는데...

 

 

 

 

 

 

 

 

 

 

 

 

2011년 3월 18일 작곡가 남기상이 프로듀싱한 반짝반짝이라는 곡으로 컴백을 하게된다. 사실 지인,지선의 탈퇴 후에 유라와 혜리의 영입은 곧 걸스데이가 실력보다는 비쥬얼로 간다는 것을 의미했고 이 반짝반짝의 경우 중독성있는 음과 더불어서 멤버들의 비쥬얼을 살릴 수 있는 컨셉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시너지를 통해서 대중적으로 흥행에 성공하게 된다. 나미의 빙글빙글이라는 노래를 변주했다는 데 일반인은 들어서 잘 모르는 수준. 활동 1달만에 인기가요 테이크7에 오르기도 했고 2011년 연간차트 39위에 오를정도로 대성공을 하게 되며 이후 "걸스데이 노래=반짝반짝"을 성립시킨다. 중소기획사로는 시크릿 이후 두번째로 성공한 아이돌로 걸스데이를 널리 알리게 된다.

 

아무튼 반짝반짝의 성공이후 비교적 예능활동도 좀 더 많이하게되고 인지도를 넓게 알린 걸스데이. 무려 맥심촬영도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2011년 7월에 다시 앨범을 내는데

 

 

 

 

 

 

 

2011년 7월 7일 역시 반짝반짝의 작곡가 남기상의 프로듀싱하에 한번만 안아줘를 발표한다. 반짝반짝의 연장노선으로 뮤직비디오를 미연시 비슷하게 멤버별로 엔딩을 나누는 등 심히 덕후삘이 나는 방식으로 제작했으나 웨딩 복장을 통한 멤버들의 비쥬얼적이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전작 반짝반짝에는 못미치지만 월간차트에서 몇 달을 버티는 등 준수한 성적을 낸다.

 

 

 

4. 무리한 일본진출과 부진

그런데 이 때부터 걸스데이는 일본진출을 시도하려고한다. 키라키라 슬림, 아이러브 제주 등 여러가지 일본방송을 찍기도 했고 교복컨셉이나 미연시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걸스데이는 여러모로 일본 아이돌과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일본진출을 적극적으로 시도를 하는데 문제는 당시 걸스데이가 국내입지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감행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일본진출 시도 중에 하나의 앨범이 나오는데...

 

 

 

 

 

 

 

 

 

 

2011년 9월 2일 역시 작곡가 남기상의 프로듀싱하에 너 한눈 팔지마라는 곡을 발표한다. 특이점으로는 멤버들이 직접 촬영을 한다는 독특한 컨셉. 다만 방송활동은 거의 없는 편이였고 심지어 안무도 2011년 12월 8일이 되서야 뮤직온탑에서 공개되는 등 한국활동에 굉장히 소홀한 편이였다. 다만, 곡 자체는 발매당시 음원 1위를 찍기도 했었으니 만약에 이 곡을 활동했으면 걸스데이의 암흑기가 없지 않았을까 하는 팬들이 많았다. 아무튼 당시에는 일본활동과 행사에 집중하는 편이였다.

 

 아무튼 그렇게 한번만 안아줘 이후 8개월 동안 일본활동에 집중하는 사이. 걸스데이의 대중성은 새롭게 떠오르는 에이핑크,씨스타 등에 의해서 점점 묻히고 있었고 팬덤 역시 서서히 붕괴되는 상황이였다. 아무튼 그 상황에서 다시 국내활동을 위해서 시크릿 프로듀서로 유명한 강지원&김기범으로 바꾼 뒤 새로운 곡을 준비하게 되는데...

 

 

 

 

 

 

 

 

타이틀 곡은 오마이갓이라는 곡으로 상당히 신나고 경쾌한 댄스음악이나 어쩐지 대중들의 평가는 이전에 대흥행을 한 티아라의 롤리폴리와 러비더비 느낌이 많이난다는 혹평을 받게 되고 반짝반짝->한번만안아줘->너한눈팔지마->오마이갓으로 이어지는 큐티 라인업이 너무 식상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결국 흥행 역시 한달만에 차트아웃될만큼 처참한 성적을 내었고 음악방송활동을 하면서 점점 무대가 앞으로 옮겨지는 등 대중성이나 팬덤의 붕괴를 눈으로 볼 수 가 있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앨범은 대 실패를 하게된다. 후일에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갸우뚱때보다 이 때를 더 힘든상황으로 여길정도였으니... 굳이 위안거리를 찾는다면 당시 무대의상 덕분에 유라가 민아를 제치고 새롭게 주목받았는 점을 뽑을 수 있겠다.

 

 

 

 

 

 

 

 아무튼 2012년 8월 다시 걸스데이에게 또 다시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게 되는데 바로 걸스데이의 행사활동에서 지해가 보이지 않았단 것. 이 때문에 지해의 탈퇴설이 팬덤사이에서 떠돌기 시작한다. 일단 소속사에서는 지해의 탈퇴현황을 부인하였으나 결국 2012년 10월에 지해의 탈퇴는 사실로 밝혀지게 된다. 탈퇴이유는 학업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보다는 오마이갓의 처참한 실패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게 5인조 걸스데이는 사라지고 4인조 걸스데이로 재탄생하게 된다. 그렇게 처참한 성적표를 낸 걸스데이는 또 다시 반짝반짝의 프로듀서였던 남기상과 손을 잡게 되는데...

 

 

 

 

 

 

 

 

 

 

2012년 10월 26일 나를 잊지마요를 발표한다. 이전부터 이어온 반짝반짝->한번만 안아줘->너 한눈팔지마->오 마이갓의 큐티컨셉을 벗고 새로운 성숙한 컨셉으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발표된 가을분위기에도 상당히 어울리는 곡이기도 했고 모처럼 멤버들의 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곡이였고 오마이갓보다는 좋은 성적이였으나 역시 흥행에는 실패하게 된다. 이 앨범의 실패로 사실상 걸스데이는 달샤벳,레인보우와 더불어서 절대 뜰 수 없는 아이돌로 묶이기도 했으며 멤버들의 실망감도 상당히 컸다고 할 정도였다. 다만 걸스데이 팬들에게도 그렇고 걸스데이 본인들에게도 사랑받는 곡인지 행사 곡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중.

 

 

 

5. 새로운 변화는 성공으로

아무튼 병맛(...)->파워풀->큐티->성숙으로의 여러가지 변화를 해왔던 걸스데이는 마지막 승부를 가져갈 준비를 하게 된다. 드림티 이종석 대표는 전세금까지 빼면서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을 준비하게 된다. 작곡 담당은 역시 남기상 프로듀서로 우려와 기대속에 2013년 3월 14일 곡이 발표가 되는데 그 정체는 바로

 

 

 

 

 

 

 

 

 

 

 

무려 걸그룹의 마지막 필살기라고 할 수 있는 섹시로 컨셉을 변화한 것. 사실 이전부터 유라의 경우 몸매덕분에 남초사이트에서 여신으로 추앙받기도 했었고 걸스데이 멤버 전체를 봐도 몸매가 모두 좋은 편이였으나 오랫동안 걸스데이의 아이덴티티인 큐티컨셉을 고수해왔던만큼 이미지를 반대로 가져간다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였다. 팬덤 역시 당시 의견이 분분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런 우려를 날려버리고 반짝반짝을 넘어선 흥행을 하게 된다. 특히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멜빵춤의 경우 선정성 논란이 있긴 했으나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수많은 방송에서 패러디가 나올 정도였다. 춤뿐만 아니라 노래자체도 중독성있고 좋은 음악이라서 멜론차트 36위에 안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멤버 개개인별로도 봐도 이전에 큐티에 가려져서 빛을 못보았던 소진,유라의 매력 등이 주목받기도 했다. 이 덕분에 걸스데이는 30개가 넘는 엄창난 행사를 도는 등 대세돌로 가까워지게 된다. 그리고...

 

 

   

 

 

 

 

 

2013년 6월 24일에는 기대의 리패키지앨범을 발표하게 되고 타이틀곡인 여자대통령으로 다시 활동하게 된다. 역시 뮤비를 보면 알겠지만 실루엣에서 대놓고 탈의를 나온 장면이나(참고로 실루엣은 유라라고 한다.) 유라의 의상덕분에 또 다시 선정성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아무튼 기대해보다는 살짝 못미쳤으나(멜론차트 79위) 방송활동 덕분에 드디어 공중파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2013년 7월 30일에는 북극곰의 말해줘요라는 곡을 들고 다시 컴백한다. 곡은 이전에 반짝반짝,너한눈팔지마에서 볼 수 있었던 걸스데이의 상큼발랄 한 담은 곡으로 다만, 섹시의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것인지 기대해,여자대통령보다는 좋지 못한 성적을 낸다. 사실 기대해 이전에 올드팬들을 위해서 낸 스페셜앨범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 곡을 끝으로 잠시 공백기를 가진 걸스데이(라지만 그냥 행사셔틀)

 

 

 

6. 1군 걸그룹으로의 진입 그리고 현재.

섹시컨셉의 성공으로 인해서 에이핑크,크래용팝 더불어서 차세대 걸그룹 대세로 떠오르게 된다. 그러던 중 드림티가 예당에게 인수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게된다. 아무튼 그렇게 예당소속이 된 걸스데이는 또 다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게 되는데 당시 히트메이커였던 이단옆차기와 손을 잡게 된다. 그리고...

 

 

 

 

 

 

 

 

 

 

 

 걸스데이 최고의 히트곡이 탄생하게 된다. 나올 당시 초반 부분에 고양이 춤 부분이 선정성 논란에 걸리기도 했으나 아무튼 그 덕분에 기대해를 뛰어넘는 파급력을 가져왔으며 곡 자체도 상당히 중독성이 있고 뛰어나서인지 동방신기,에일리등을 제치고 탑을 먹기도 하는 등 말그대로 한달동안 상위권 차트에서 틀어박혀있었다. 심지어 7개월 후에도 70~80위권에서 있었을 정도(연간 멜론차트 9위) 아무튼 이 덕분에 당시 소녀시대 다음으로 여겨지는 씨스타,걸스데이,에이핑크의 계보로 1군에 진입하게 된다. 이전에 1번밖에 못했던 공중파 1위도 전부 석권하면서 인기가 반짝이 아님을 증명했던 앨범이기도 하다.

 

아무튼 썸띵의 대흥행으로 인해서 2014년 상반기를 강타하면서 1군 걸그룹으로 잡은 걸스데이. 이번에는 다시 여름에 컴백한다는 예고를 하고 동시에 섹시가 아닌 다른 컨셉을 한다고 발표를 하게 되는데...

 

 

 

 

 

 

 

 

 

바로 이전에 많이 보여줬던 큐티발랄 컨셉으로의 전환. 프로듀서는 역시 썸띵의 이단옆차기로(예당에서 이단옆차기의 더블킥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기 때문에 아마 계속해서 프로듀서를 맞지 않을까 생각된다.) 걸스데이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곡이 탄생했다. 눈에 볼점이라면 멤버별 비쥬얼을 강조려고고 했는지 뮤비가 멤버들 위주로 잘빠져서 나왔다는 것. 이 덕분에 공중파 1위 트로피를 여러개 올리기도 했다. 다만 데뷔 러시계절인 여름이였기때문에 파급력은 썸띵보다 약간 미치지 못했다. 아무튼 이 앨범을 통해 여러가지 매력을 바꿔가면서 보여줄 수 있는 걸스데이의 다양성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바로 이 말을 증명하듯이

 

 

 

 

 

 

 

 

2014년 10월 15일 디지털싱글인 보고싶어를 발표한다. 특이하게도 CD음반발매가 아닌 키노형태의 발매에 성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지인지 방송활동은 없다고 선언한다. 나를 잊지마요와 마찬가지로 가을 분위기를 잘 탄 성숙한 분위기의 곡인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고 했으며 방송활동없이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대세돌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무튼 그렇게 대세돌로 활약을 하던 중 소진과 도끼의 앨범발매와 민아의 솔로앨범 발매 등으로 인해서 그룹의 러쉬는 잠시 연기가 된다. 아무튼 그렇게 활동이 중지되던 중 미쟝센에게 제의를 받아서 한 CM송이 발매가 되는데...

 

 

 

 

 

 

 

당연히 CM송답게 방송활동은 하나도 없었음에도 멜론차트 10위권에 안착하는 등 뭘해도 되는 걸그룹의 전형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실 작곡가 자체가 이단옆차기에다가 걸스데이에게도 잘 어울리는 곡이였다. 가장 호평받았던 부분은 유라의 랩. 아무튼 그러던 중 걸스데이는 2015년 여름에 음반발매를 예고하게 되는데...

 

 

 

 

 

 

 

2015년 7월 7일 다시한번 이단옆차기와 손을 잡고 정규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하지만 당시 상황이 여러모로 박터지는 상황이였는데 일단 2015년 현재를 휩쓸고 있는 빅뱅이 음원차트 상위를 차지하고 있던 상태였고 여기에 걸그룹 끝판왕인 소녀시대와 동시에 앨범을 발매하게 된 것. 그 외에도 전주에는 씨스타와 AOA가 컴백한 상황이였고 인피니트, 에이핑크도 추후에 컴백이 예상된 상태였다. 걸스데이가 많이 성장한 상태이긴하나 소녀시대를 상대하기에는 아직 무리라는 평가를 받았고 예상대로 소녀시대에게 크게 밀리면서 1위차지에는 실패하게 된다.

 

 타이틀곡인 링마벨은 중독성있는 멜로디이나 문제는 너무 빨리질린다는 평가를 받았고 그에 걸맞게 비교적 경쟁자들에비해 음원 초반 탈락을 겪게되면서 살짝 아쉬운 결과를 내놓게 된다. 혜리의 응답하라 1988의 준비로 인해서 비교적 짧은 3주의 활동으로 마무리하게된다.

 

이후 활동은 다음 포스트에서

 

7. 평가

  걸스데이의 최고 장점이라고 한다면 오랫동안의 변화과정 덕분인지 모든 컨셉을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뽑을 수 있겠다. 청순,섹시,큐티,러블리 등등 이러한 모든 컨셉을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은 많지 않은편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분명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멤버 별 비쥬얼 역시 뛰어난 편으로 과거에 무명시절부터 평균외모는 f(x)에 맞먹는다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출중하다. 또한 유라를 필두로 멤버들 개개인 몸매 역시 상당히 좋은 편으로 이런 점 덕분에 다양한 컨셉이 가능한게 아닐 까 생각된다.

 

다만, 비쥬얼적인 변화로인해서인지 상대적으로 메인보컬인 민아에게 노래가 집중되어 있는 편. 유라의 경우 랩퍼이고 혜리의 경우 구멍이라고 할만큼 노래실력이 떨어지는 편. 그렇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노래자체가 소진과 민아에게 상당히 의존적이며 일부 노래는 민아혹사노래로 보일정도. 그나마 최근에 점점 실력이 상승하고 있는 부분은 눈여겨볼만하다.

 

 

8. 멤버구성

1) 소진

걸스데이의 리더이자 맏언니. 민아와 마찬가지로 현재까지 남은 초창기 멤버 중 1명이다. 데뷔 당시에도 25살로 많은편이였으며 현재는 이미... 특이하게도 영남대 공대 출신으로 초기에는 공대여신등으로 불렸다. 유선, 레이디제인과 비슷하다고 평가를 받으며 걸스데이가 섹시 노선을 타면서 연륜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서브보컬답게 민아를 보충해주는 저음과 알앤비적인 음색이 좋은편. 리더로도 멤버들을 잘관리하는 편인지 멤버들이 소진의 말은 잘 따르는 편이라고 한다.

 

2) 유라

걸스데이의 랩퍼이자 비쥬얼 담당. 초창기 소속사 분쟁이 있었으나 다행히 승소하면서 걸스데이 활동을 이어갔다. 특이하게도 다리의 5억 보험이 들어있다. 초창기에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던 셀카로 인해서 캐스팅 되었을 정도로 셀카를 사기스럽게 잘찍는편. 게다가 얼굴과는 달리 글래머 몸매를 가지고 있어서 남초사이트에서는 여신으로 추앙받기도 한다. 예능에서의 성격으로 백치미로 나오며 이 때문에 초창기부터 팬덤에서 민아와 상위권을 다투었다. 특이하게도 고등학교 때 미술전공을 했다.

 

 

3) 민아

걸스데이의 메인보컬. 걸스데이 초창기에 각종 예능활동에 모조리 참가하면서 나대고 다녔기 때문에 깝민아 등으로 불렸다. 쉽게 카라의 한승연 포지션으로 걸스데이의 소녀가장역활. 걸스데이의 메인보컬답게 안정적인 보컬을 자랑하며 특히 고음 대 풍부한 음대역과 안정성을 보여준다. 눈웃음이 매력포인트로 눈화장의 여부로 외모차이가 상당히 나는편. 2015년에는 솔로앨범을 내기도 했다.

 

 

 

4) 혜리

걸스데이의 막내이자 비쥬얼 담당. 예쁜 아이돌이 많기로 소문난 94년생으로 과거에 축구부였던 경력이있다. 하얀 유라와 민아와는 달리 피부가 상당히 검은편이며 걸스데이에서 힘이 가장 쌘 편이다. 초창기에는 눈에 띄지 않고 가창력 역시 구멍이였으나 앨범이 나올때마다 점점 외모가 상승하더니 2014년 진사편 출연을 통해서 애교를 발휘하면서 말그대로 대세 아이돌로 떠오르게 된다.

 

 

 

 

 

가창력 역시 최소 자신의 부분을 담당 할 정도로 성장한 편. 현재 응답하라1988의 주연으로 낙점되어서 촬영중이다.

 

 

 

탈퇴멤버

5) 지해

걸스데이의 초창기멤버. 유라가 들어오기전 랩을 담당했었으나 이후로 서브보컬로 변경되었다. 무용대회에 입상했던 경력이 있으며 학과 역시 성균관대 무용학과이다. 탈퇴 후 여전히 드림티 소속이라는데 방송에 복귀할지는 미지수.

 

 

6) 지인

걸스데이의 초창기멤버. 아마 비쥬얼 담당이였던 것으로 보이며 과거 온게임넷의 후비고라는 방송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초창기 민아와 같이 예능에 투입된 걸로 봐서는 예능담당인걸로보이나 탈퇴이후에는 민아 혼자서 예능을 담당하게 된다. 연기를 위해서 탈퇴를 하나 후에 비밥이라는 걸밴드로 복귀하게 된다. 비밥은 현재까지 활동 중.

 

 

7) 지선

걸스데이의 초창기멤버. 지해와 더불어서 메인댄서로 표기되어 있으며 초창기 이효리 댄스커버를 춘 걸로 볼 때 실력은 상당한 편. 나어때의 하이노트를 담당했었다.(이후 혜리가 지선의 롤을 맡게 되는데 당연히 립싱크로 연기하는 혜리의 모습이 백미.) 탈퇴 이후 드림티 실무진이 이끄는 기획사에서 뉴에프오로 2012년 초에 데뷔하나 3개월만에 활동이 끝나게 되고 이후 활동은 없는걸로 봐서는 연예계 복귀의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