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1. ADHD는 병이며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 그리고 본인의 노력으로 치료할 수 있다.

2. ADHD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이는 뇌쪽 질병에 의한 문제이며 다양한 정신 병을 유발시킨다.

3. ADHD는 사회생활,조직생활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문제점을 야기시키므로 정확한 행동지침과 노력 등이 필요하다.

 

 


 

1.ADHD 원인

- 현재까지 원인은 부정확함

- 대뇌피질의 전두엽의 앞부부분인 전전두엽의 발달의 지연으로 뇌의 발달속도가 느리고 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의 기능저하로 인해 집중,충동,과잉행동이 튀어나오는 것으로 추정됨. (그래서 ADHD를 도파민 장애라고 하는 사람도 있음)

- 실제, ADHD가 있는 아이들의 뇌는 실제 아이들보다 5~6년 이상 느리며 전두엽 부위 발달에서 차이가 있다. 

 

 

 

2. ADHD의 유형

(1) 과잉행동,충동성 유형 - 소란스럽고 산만한 유형 (가장 널리 알려진 유형)

(2) 주의력결핍형 - 조용한 ADHD로 ADD라고도 함

(3) 복합형 - 위 2개가 복합적으로 나타남

 

 

2-1. 과잉행동 유형

-손발을 가만히 못두고 꼬물거림

-가만히 앉아야하는 자리에도 자주 자리를 뜸

-안절부절 못한 행동이 자주 나타남

-조용하게 놀지를 못함

-쉴세없이 무슨 행동을 계속함.

-지나치게 말이 많음

 

 

2-2.충동형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을 함.

-차례 기다리는 것을 매우 어려워함

-중간중간 무턱대고 대화에 끼는 경우가 많음

 

 

2-3.주의력 결핍 유형

-학업,일 기타 활동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실수가 매우 잦다.

-이야기를 마주보고 하고 있으나 전혀 안드는 것처럼 보임

-주의집중을 하는데 매우 어려움

-지시를 잘 못따르거나 심부름을 시켜도 제대로 못끝냄.

-외부 자극에 매우 주의가 산만해짐

-조직적으로 하는 것을 매우 귀찮아함.

 

 

 

 

3. ADHD 발병 현황 및 진행

- 아동 ADHD의 경우 3:1의 비율로 남아에게 우세하게 나타남

- 성인 ADHD의 경우 1:1의 비율로 비슷하게 변경

- 성인 ADHD의 경우 아동 때 있던 과잉행동이 사라지나 주의력 결핍이 매우 나타나며 여성들에게 이런 경향이 두드러짐

 

 

 

4. 성인 ADHD의 진단 방법

1) 현재 어떤 문제인지 어떤 상태인지 평가한다. -> 현재 면담, CAT 검사, K-AAARS, 지능검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 어릴적 병력의 확인 -> 아동 ADHD에서 성인 ADHD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과거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

3) 진단을 위해 여러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야 한다. -> 주변인의 의견 본인의 관찰 등 여러가지 정보 분석이 필요

4) 다른 신체나 정신장애가 아닌지 구분이 필요 -> 성인의 경우 다른 정신적 문제나 피로 등과 혼동이 있을 수 있다.

 

 

 

5. ADHD 진단의 어려움

1) 아동의 경우 지능 발달과 적응성, 환경 차이도 있어서 확실한 진단이 어려움

2) 다른 정신건강 문제에 묻히는 경우가 많음 (ADHD 가진 사람은 우울증이 많아 특히나 어렵다)

3) 우울증 외에도 성인ADHD의 84%는 정신질환이 있으며 2가지 이상 가진 경우는 61%, 3가지 이상은 45%

 

 

 

6.ADHD의 문제점

1) ADHD 진단과 치료가 적절하지 못하고 지속되면 낮은 자존감, 위축, 실망, 무력감, 우울증이 자주 일어난다.

2) ADHD로 인해 우울증이 발생하여 인지능력 저하로 인해 오히려 ADHD가 늦게 발견될 수도 있다.

3) 그 외에 식생활,수면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반항, 반사회성 장애, 중독 무제, 강박증 등이 나올 수도 있다.

4) 특히 반복된 술수와 좌절로 자존감과 자아상이 망가지며 이로 인해 자책비판으로 나를 몰아세우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 대해 알게 되었고 ADHD로 인해 이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다.

 

 

 

7. ADHD의 치료 방향

1) ADHD의 치료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 문제가 겹쳐있어서 치료가 매우 다양할 수 있으며 그렇기에 치료기간을 단정할 수 없다.

 

2) ADHD에 약물치료는 80% 이상 반응이 있을 정도로 효과가 매우 좋다!

-> 메스암페타민,메틸페니데이트 등의 중추신경자극제와 아토목세틴 등의 비중추신경자극약물이 사용된다.

 

3) 약물치료와 함께 행동문제를 줄이고 개인 능력치를 끌어올려야한다.

-> ADHD의 문제점은 관심이 많고 중요한 일에 시간투자가 어려운 것인데 약물은 이를 도울뿐이며 본인이 직접 노력해야한다.

 

 

7-1. ADHD 약에 대한 오해

1) 오남용에 따른 오해

과거 같은 메스암페타민 계열의 필로폰(히로뽕)이 전쟁,중독 등의 문제를 일으킨적이 있으며 현재도 오남용 등의 사용으로 문제가 발생하곤 함

 

2) 명칭에 대한 오해

뇌에 직접 작용하여 왠지 불안한 인식

 

3) 마약법 법령에 의한 부정적 인식

항정신성 의약품이 마약과 같이 법에 묶여 있어서 왠지 부정적 인식

 

4) 장기복용에 따른 부정적 인식 

 

 

7-2. 공부잘하는 ADHD 약

과거 공부잘하는 약이라고 오남용 된 적이 있으며 그렇기에 정신과에서도 까다롭게 제한을 함.

 

 

 

8. ADHD의 정확한 인식과 치료 방향

1) ADHD 진단은 반드시 의산의 면담과 관찰을 통해 결과가 나와야한다.

2) ADHD를 전문적으로 하는 의사는 많지 않기에 좋은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한다.

3) ADHD치료는 장기적이며 정확한 원인을 알 수가 없기에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4) 우리나라의 보험제도는 매우 뛰어나므로 잘 활용한다.(실비보험 등을 잘 활용할 것)

5) ADHD는 성격과 다르며 (성격은 고정적이며 잘변하지 않으나 ADHD는 충동적이고 자기조절의 어려움이므로 문제를 야기한다.) 그렇기에 성격과 달리 치료가 필요하다.

 

 

 

9. ADHD와 학습

ADHD와 학습은 상극으로

-과잉행동,충동성으로 인해 규칙을 따르기 어렵고 체계화,계획 등이 어려움

-사회기술이 부족하여 잘못된 행동을 매우 많이 할 수 있음

-공부에 가장 중요한 자기통제력의 부족으로 행동을 익히는게 느림.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며 자기분석(아래 3가지 경우를 생각하고 정리)을 통해 어떻게 해결할지 모색해야한다.

1) 동기 분석 -> ADHD는 실패,좌절의 반복으로 자신감과 흥미가 낮기에 자신에 대해 좀 더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2) 강박 탈출 -> 내가 가진 불안이나 강박이 있는지 확인하고, 불안할 때 행동패턴(EX.손톱물기, 펜돌리기)이 있는지 분석한다. 이런 행동들은 나의 과잉행동의 표출이기에 이를 인식하고 줄여나가야한다.

3) 나의 문제점 파악 -> ADHD는 작업기억과 처리속도가 떨어지므로 본인 특성에 어떤 점이 유리한지 생각해보고 적용한다. (EX.백색 소음이 나는 곳이 공부가 잘된다거나, 학원을 가야 공부가 잘된다거나)

 

 

 

10.ADHD와 사회생활

-ADHD는 사회생활시 실제 회사 이직률도 높고 대인관계,업무능력에 있어서도 종종 문제를 표출한다.

-다만 ADHD의 충동적 행동이 예술/문화계에서는 오히려 창의력이 되어 긍정적 요소가 될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주의력 결핍은 남의 기분이나 생각을 세심하게 못 살피는 것이기에 눈치가 없으며 그래서 훈련이 필요하다.

(EX. 대화에서 불편한 점이 느껴지면 메모하거나 혹은 상대방 말은 끝까지 경청하거나 등등)

-ADHD는 충동성이커서 급구매나 빚,보증등을 쓰기도 하므로 이에 대해 인지하며 예방하도록 노력한다.(EX. 가계부 쓰기)

-ADHD는 미루는 것이 버릇이므로 이로 인해 정리가 안되고 무기력,의욕저항등이 나오기에 이를 인지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가진다.(EX. 주기적인 청소 등등)

 

 

 

11.ADHD의 생활지침

ADHD는 문제를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는 부정적 자아상이 있으며(낮은 자존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지침이 필요하다.

0) 충동적 경향이 많으므로 가능한한 디지털 기기롤 피하고 아날로그 기기를 사용한다.

 

 

11-1.시간정리

1) 시간관리 기술을 익힌다 -> 중요한 일,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일을 구분하고 기록하고 생활화 한다. 이때 알람 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2) 일의 순서를 선택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제 예상시간과 소요시간을 기록해두며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3)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일(이메일 회신 등)은 빨리 처리한다.

4) 처리할 일은 하나씩 처리한다.

 

 

11-2.공간정리

3) 물건 정리 원칙을 만들고, 정해진 장소에 두며, 눈에 잘띄고 접근이 쉽게 위치시킨다.

4) 시선을 빼앗는 것은 치워버린다.

 

 

11-3.기타

4) 일정한 루틴을 만들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 취침하고 기상하며 생활한다. (충동성 예방)

5) 규칙적인 운동으로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한다.

6) 혼자서 하기 어렵다면 인지행동치료나 사회성 기술증진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하양이 책)